리바디소 데 바이쏘 → 페드로조 (6월 10일)(34)
리바디소 데 바이쏘 → 페드로조 22.1km 6시간 04분
2013년 6월 10일 이슬비
리바디소 데 바이쏘 06:36
아르주아 06:51
아침식사/바 8:30~8:55
살세다 10:06
브레아/23.5km 남음 10:39
점심 11:05~ 11:45
산타 이레네 12:03
20km남음 12:05
페드로조 12:40
어제밤에 난방이 되어 따뜻하게 잘 잤다. 준비하여 길을 떠나는 데 이슬비가 내린다. 2km 정도 가니 리바디
소 보다 큰 마을 아르주아이다. 다음 순례자는 여기서 머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마을의 무인 판매대에서 커
피와 케잌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유칼립투스가 쭉쭉 뻗어 있다. 유칼립투스를 어디에 쓰길래 이리 많을까?
라바콜라까지 9.9km, 더 가려고 하니 호텔밖에 없어서 페드로우조에서 머문다. 시립 알베르게는 13:00에 문
을 열므로 이미 도착한 사람들이 마당 여기저기 앉아 있다. 드디어 매니저가 도착하고 숙소를 배정하는 데,
일일이 순례자의 신상을 기록부에 적어 넣느라 시간이 걸린다. 40분 후에 숙소를 배정 받고 슈퍼에 가니 문
을 닫았다. 씨에스타다. 17시쯤 다시 나와 빵집 슈퍼 들리고, 바에서 피자와 샐러드 맥주를 먹는다.
내일이면 산티아고에 도착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에 동요가 없다. 비가 와서 그러나...
<무인 판매대>
<스페니쉬>
<오레오 : 옥수수를 보관하는 창고>
<페드로조 공립 알베르게 앞에서 문 열기를 기다리는 순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