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 영원산성
치악산의 영원산성으로
원주 지역의 중요한 전적지인 영원산성을 치자모 회원과 함께 하며
문화해설사 김선주님의 열정어린 설명으로 천년 원주에 사는 긍지를 느낀 하루였다.
1. 일시 : 2014년 11월 11일 (화) 맑음
2. 인원 : 치자모회원 12명
3. 코스
금대리 대형주차장 10: 10
영원사/점심식사 12:10 ~ 12:40
보수된 영원산성 끝 13:40
영원산성 끝 14:10
치악산 금대분소/에코힐링 캠프 15:10
금대리 대형주차장 16:30
대형 주차장으로 포크레인을 옮기는 헬기
연안 김공 군석 천석 피허비
광해군 시절 연안김씨 김제남의 손자인 군석 천석이 외가의 도움으로 이곳으로 피신하였다네요.
영원사로 가는 길
우측의 계곡은 더 없이 맑고
점심을 먹으며 올려다본 하늘
영원산성은 국가 사적 제 447호로 신라 문무왕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합단적 침입 시 향공진사 원충갑이 백성들과 항전해 승리한 곳이다.
임진왜란 때는 김제갑 목사가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곳이다.
치마바위 아래 망경대도 보이고 그너머에 있을 남대봉을 그려본다.
이 험한 지세에 어찌 산성을 세웠을지....
이곳에서 지키기 위해 스러져갔을 우리 조상님들의 넋을 기린다.
이곳에서 나온 기와조각
쓰레기도 줍고
삼국시대의 기와조각은 어떤걸까?
고려시대의 기와조각은 어떤걸까?
조선시대의 기와조각은 어떤걸까?
보수공사를 한 산성을 따라서
여기부터는 옛 그대로의 산성터이다.
그리운 산줄기
금대분소에서는 국립공원 직원분들이 치악산의 깃대종인 물두꺼비의 생태를 관찰하고 있다.
방수카메라로 물속에서 순간포착!
치악산 깃대종 물두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