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임동혁 쇼팽 전주곡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치악산지기 2015. 11. 3. 00:33

임동혁 쇼팽 전주곡집 쇼케이스

 

 

 

 

 

 

드디어 7년 만에 발매되는 임동혁의 음반

 

yes24에서 쇼팽의 24개 전주곡 자장가 뱃노래 등이 담긴 CD 구입 쇼케이스에 다녀왔다.

 

예술의 전당 맞은편 YAMAHA 홀, 맨 앞줄왼쪽에서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황홀경에 빠진 날이다.  

 

 

 

 

Frederic Chopin

01. (1~5) Variations brillantes in B flat major, Op.12 (화려한 변주곡, 작품12)

 

06. (6~29) 24 Preludes, Op.28 (24개의 프렐류드, 작품28)

 

30. (30) Berceuse in D flat major, Op.57 (자장가 작품 57)

 

31. (31) Barcarolle in F sharp major, Op.60 (뱃노래 작품 60)

 

 

 

 

 

 

 

 

  

1. 일시 : 2015년 11월 2일(월) 19:00 ~ 20 : 00   노랑거부기와 함께

 

 

 

2. 장소 : 서초구 예술의 전당 맞은 편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 서울'

 

 

3. 교통 : 고속버스 이용( 갈때 16:00  올때 20:45)

 

 

 

 

 

 

수줍게 인사하는 ~

 

 

 

 

 

어제 서울에 도착했다는~

 

 

 

 

 

반가운 ~

 

 

 

 

 

머리가 짧아선가, 셔츠차림이라선가, 너무나 말라보여 가슴 찐하네~

 

 

 

 

 

 

이리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쁨!

 

 

 

 

 

 

 

 

 

 

뉴욕에서 베를린으로 최근에 이사했다는~

 

 

 

 

복층으로 테라스도 있고 정원도 있는 집으로

 

 

 

 

 

골든리트리버를 키우고 싶다는 데, 연주여행이 너무 잦아서~

 

 

 

 

 

개이름은 맥주(맥 쥬니어)로 미리 지었다는 ~

 

 

 

 

 

앞으로 슈베르트의 후기 소나타를 발매하고 싶다는 ~

 

 

 

 

그리고 새 음반 수록곡 몇 곡 연주

2m 떨어진 맨 앞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이 행복이라니

아! 너무나 깊이 있는 울림!!

역시 쇼팽스페셜리스트!!!

 

 

집안에 틀어박혀있는 것이 좋다는 ~

 

 

 

 

 

친구를 좋아하고, 친구와 술마시기를 즐기고, 컴퓨터 게임도 좋아하고~

 

 

 

 

 

피아니스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열정이라는~

 

 

 

 

 

가장 궁금한 것 중에 하나인 그 많은 어려운 악보를 어떻게 외워서 치느냐?

실내악 연주는 악보를 보고 칠 수도 있지만 독주회는 외워서 치는 것이 기본이라는~

시간이 많으면 가슴으로 외우고, 시간에 쫓기면 머리로 외운다는 ~

 

 

 

 

 

독주회 무대는 혼자 감당하기에 매번 너무 두렵다는~

 

 

 

 

 

 

실내악은 같이 나누고 분담하기에 좀 더 편하다는~

 

 

 

 

그리고 사인회~

미리 관계자에게 부탁(교통편)하여 첫 번째로 새앨범에 사인받고

 

 

 

 

 

 

 

챙겨 간 임동혁 CD에도 사인 받고  

 

 

 

 동행한 노랑거부기 사진도 찍어주고

제야의 밤에 광주에서 있다는 챠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1번도 구미가 당기는~

 

11월, 12월까지 행복할 것 같은 ~~~~ 

 

 

영국의 권위 있는 클래식 전문 '그라모폰'의 11월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