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과 경복궁 탐방
문막교육도서관의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경복궁 탐방
아침부터 비가 내려 비오는 고궁도 좋을 듯한 예감으로 출발
고속도로위 트럭이 뒤집어져있는 대형사고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금요일 빗길에 밀리는 도로 위 조용한 버스에서 '사랑이라니 선영아'를 읽는다.
이가을 달달한 러브스토리 기대를 저버리며 사랑도 변하는 역쉬 김연수다운 현학적 스토리~
예정 시간보다 1시간 늦게 도착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마침 무료관람 시즌이다.
특히 서세욱작가의 수묵과 모필로 점을 추상화 시킨 작품과 인간시리즈가 인상깊었다.
비오는 경복궁에서 경회루와 자경전에 오래 머물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였다.
1. 일시 : 2015년 11월 13일 (금) 하루종일 비
2. 인원 : 원주시민 38명과 문막교육도서관 직원 2명
3. 탐방 일정
08:40~09:00 문박읍사무소 집결 출발
11:30 ~ 13:45 국립현대미술관 도착 및 관람/점심
13:45 ~ 16:00 경복궁 탐방
16:10 버스 탑승 완료
18:10 문막도착
서세욱(1929~) 기증작품특별전
대한항공 박스 프로젝트 2015
미디어 아티스트 율리어스 포프의 <비트. 폴 펄스 bit. fall pulse>
안규철의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중의 <아홉 마리 금붕어>
<1,000명의 책>
전시기간 동안 1천여 명의 관객이 국내외 문학작품을 연이어 필사하는 필경 작업이다.
익명의 개인들이 공동의 일에 참여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연대를 이루는 작업이다.
<기억의 벽>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나서~
동십자각을 지나서
광화문으로
광화문에서 들여다보다~
근정전으로~
경회루로~
교태전의 후원으로~
자경전으로~
교태전으로~
사정전으로
세종 때 장영실이 만든 해시계 앙부일구가 사정전 앞에 설치되어 있는 데,
생각 보다 너무 작아선가, 중국인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