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 제103회 정기연주회
원주시립교향악단 제103회 정기연주회
고전에서 낭만으로
원주에 사는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 중의 하나인 원주시향의 정기연주회!
오늘 2016년, 원주시립교향안단의 첫 번째 연주회가 치악예술관에서 열렸다.
연주회 시작에 앞서 제 2대 상임지휘자인 김광현 지휘자님이 무대로 나오셔서
2016년에 열리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하시면서
최고의 연주로 원주시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말씀으로 원주시민의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 일시 : 2016년 1월 28일 19:30
2. 장소 : 치악예술관
3. 프로그램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제 1번 '고전' D장소 작품 25
멘델스존 피아노협주고 제1번 g단조 작품 25
차이코프스키 교향고 제5번 e단조 작품 64
4. 지휘 김광현
'원주시민에게 사랑받고 원주시의 자랑이 되는 교향악단'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제 2대 김광현 상임지휘자는 2015년 부터 취임하여
'신청곡 콘서트'를 비롯한 신선한 기획과 최고의 연주로 전석 매진을 연달아 기록하는 등
관객과 평론의 극찬을 받고 있으며 객석점유율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였고 정기 회원 수도 열 배 이상으로 늘었다는~
피아노 협연 김용배
1990년 부터 추계예술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04년 예술의 전당 이사장으로 임명되어
클래식 아침공연인 11시 클래식을 성공적으로 기획하였으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발굴하여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며
원주시향과의 협연은 4번째이다.
음악회 시작 전의 치악예술관 로비
제 103회 정기연주회가 시작되기 전, 김광현 상임지휘자님이 무대에 나오셔서 2016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상임지휘자님의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원주시민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따뜻한 설명이 이어지고~
더욱 참신한 기획과 최고의 연주로 원주시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믿음직한 말씀~
악장의 오케스트라 음 조율이 이어지고~
김광현 상임지휘자님이 나오셔서 유쾌한 인사를~
드디어 2016년 그 첫 번째의 연주곡, 프로코피에프의 교향곡 1번이 ~
와! 오늘 공연 참가자는 복받은 사람들이다. 교향곡을 두 곡이나 들을 수 있으니~~
1917년에 완성된 프로코피에프의 제 1교항곡은
18세기 하이든의 작품 정신을 20세기적 어법으로 소생시킨 작품이라 하여 고전교향곡으로 불리운다.
단순 명쾌하며 생기가 넘치는 교향곡 1번이 끝나고~
멘델스존의 피아노협주곡 협연을 위한 피아니스트 김용배님이 등장하시고~
3악장이 쉼 없이 연속으로 연주되는 멘델스존의 피아노협주곡 1번은
화려한 기교와 힘 있는 연주로, 때로는 부드럽게 낭만적 열기가 전해지며
지휘자와 원주시립교향악단, 그리고 피아니스트와의 교감이 친근하게 전달되는 감동이~
원주시민의 많은 박수갈채를 뒤로하고~~~
여러번의 커튼 콜 끝에 드디어 앵콜곡을 ~~
앵콜곡은 레스피기의 야상곡이라고 '시향사랑 카페' 회장님이 알려주셨습니 ~~~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은 1악장의 주제 동기가 모든 악장에서 반복해서 순환되어
연주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흥얼거리게 되는 마력이 있는 곡으로
1악장은 장송곡 같이 무겁게 시작하였지만 갈수록 금관악기는 고조되고
더불어 타악기의 신나는 연타로 승리의 행진곡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열정적인 지휘로 교향악단을 이끈 김광현지휘자님 파이팅!!!
금관파트를 격려해주시고
목관 파트도 세우시고 격려를 ~~~
원주시민의 우뢰와 같은 박수는 계속되고~~~
이런 명품 공연을 볼 수 있는 것이 원주에 사는 기쁨입니다.
너무 열심히 교향곡을 반복 연습하느라 앵콜곡을 준비하지 못하셨다는
김광현 상임지휘자님의 온통 땀으로 범벅된 모습이 감동으로 밀려옵니~~~
아쉽게도 퇴장하시는 ~~~
2월 18일 백운아트홀에서
한국지휘자협회지휘캠프 공개오디션 선발자의 지휘로
신예지휘자 콘서트에서 다시 만나요~~~
그 때는 더 많은 원주시민의 힘찬 응원과 참여를 기대하며
2016년 원주시립교향악단의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에 올해도 초대되어 연주하게 되는 4월 9일(토)을 기억하고 서울로 올라가서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