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42번 국도에서 만나는 배꽃과 복사꽃의 향연

치악산지기 2016. 4. 17. 18:46

42번 국도에서 만나는 배꽃과 복숭아꽃 향연




  원주 특산물


일조량 많고 일교차 높은


치악산 산지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탐스런 치악산 배


 단맛과 달리 저칼로리 치악산 복숭아


치악산으로 가는 42번 국도 소초면에는 지금


눈송이 같은 탐스런 배꽃과 분홍빛 복사꽃이 한창입니다.


     






와~


배꽃이


이리도 탐스럽네요!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 제


일지 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 양하야 잠 못 들어 하노라


                                            -이조년(李兆年1269~1343)-












이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자라면


 치악산 명품 배가 되는 군요~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치악산 배



지금, 아름답고 탐스런 꽃을 피워 오가는 이를 즐겁게 하네요~



 








명품 배를 만드느라


농부의 손길은 얼마나 수고로울까요!










저멀리 산에는 연두빛이 한창이고~










그 연두빛 사이로 산벚꽃이 곱네요~












와우~


복사꽃이 만발입니다.










온 동네를 환하게 밝혀주는 꽃!











 복사꽃 살구꽃이 피는 내고향 원주입니다~









이리 예쁜 꽃이 지고 열매가 열리면


입안 가득 단맛이 퍼지는 치악산 복숭아가 되는군요~










식욕증진 피로회복 숙취해소의 복숭아도 좋지만


복사꽃 피는 42번 국도도 넘 넘 예쁘네요~











배꽃 복사꽃이 줄지어 피어있는


42번 국도 치악산 가는 길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그 옛날 치악산에는 산벚꽃이 많아서 산이 온통 분홍빛이였는데


이제 우리가 분홍빛의 봄산을 지켜야겠어요~



 










가다보면 이런 노란 봄꽃도 만날 수 있어요









아~


치악산 명품 배와 복숭아의 단맛이 입안 가득 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