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번 국도에서 만나는 배꽃과 복사꽃의 향연
42번 국도에서 만나는 배꽃과 복숭아꽃 향연
원주 특산물
일조량 많고 일교차 높은
치악산 산지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탐스런 치악산 배
단맛과 달리 저칼로리 치악산 복숭아
치악산으로 가는 42번 국도 소초면에는 지금
눈송이 같은 탐스런 배꽃과 분홍빛 복사꽃이 한창입니다.
와~
배꽃이
이리도 탐스럽네요!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 제
일지 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 양하야 잠 못 들어 하노라 -이조년(李兆年1269~1343)-
이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자라면
치악산 명품 배가 되는 군요~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치악산 배
지금, 아름답고 탐스런 꽃을 피워 오가는 이를 즐겁게 하네요~
명품 배를 만드느라
농부의 손길은 얼마나 수고로울까요!
저멀리 산에는 연두빛이 한창이고~
그 연두빛 사이로 산벚꽃이 곱네요~
와우~
복사꽃이 만발입니다.
온 동네를 환하게 밝혀주는 꽃!
복사꽃 살구꽃이 피는 내고향 원주입니다~
이리 예쁜 꽃이 지고 열매가 열리면
입안 가득 단맛이 퍼지는 치악산 복숭아가 되는군요~
식욕증진 피로회복 숙취해소의 복숭아도 좋지만
복사꽃 피는 42번 국도도 넘 넘 예쁘네요~
배꽃 복사꽃이 줄지어 피어있는
42번 국도 치악산 가는 길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그 옛날 치악산에는 산벚꽃이 많아서 산이 온통 분홍빛이였는데
이제 우리가 분홍빛의 봄산을 지켜야겠어요~
가다보면 이런 노란 봄꽃도 만날 수 있어요
아~
치악산 명품 배와 복숭아의 단맛이 입안 가득 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