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치악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김용택 시인 공개강좌
치악산지기
2016. 6. 23. 09:54
치악산국립공원 시민대학과 원주시민이 함께하는 명사초정 공개강좌
1. 일시 : 2016년 6월 22일(수)19:00~22:00
2. 장소 : 치악예술관
3. 강사 : 섬진강시인 김용택
4. 주제 :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
치악예술관 로비에서
치악산꿩이 날개를 활짝펴고 맞아주어 반가웠는 데,
함께 사진찍고 강연이 끝나고 나눠주는 서비스까지 넘 좋았습니다.
팔찌를 만드는 지승공예 체험부스가 운영되어짧은 시간에 작품을 완성하는 즐거움도 누리며
치악산국립공원이 원주시민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온 날이였습니다.
이정봉계장님의 명사회, 손영임 치악산소장님의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강좌의 소개
이어서 김용택 섬진강시인의 공개강좌는강좌를 왜 듣는가 물음으로 시작되였습니다.
지식과 정보를 듣고 내 생각과 행동을 바꾸고나아가 세계를 바꾸기 위해서 ~
27세때 3년생 느티나무를 심어 지금은 50살이 되어
가지가 넓게 퍼져 큰 그늘을 드리우는 멋진 느티나무가 된 사진이 감동이였는 데,
그 느티나무로 인해 책 2권을 내셨다는 푸근한 말씀
공부는 좋아하는 것을 찾고,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기위해 하는 것이라는~
어머니의 사는 것이 공부라는, 생활속 말씀이 시가 되고,생각을 쓰는 것이 시라는 ~
"꾀꼬리 울면 참깨가 나고, 소쩍새 울면 진달래 피고"
완성된 팔찌
좌측의 연기 피어오르는 집이 사는 집, 우측은 나라에서 지어준 김용택의 작은 학교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