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제4회 뮤지엄 산의 힐링콘서트 with 신지아 & 한지호

치악산지기 2017. 9. 3. 12:42

제4회 뮤지엄SAN 힐링콘서트 with 신지아&한지호


 달 밝은 가을 밤

호수의 물결도 일렁일렁

바이올린 피아노 선율이 가슴에 울렁울렁

함께 할 벗도 옆에 있고

아~ 감사가 넘치는...




1. 일시 : 2017년 9월 2일 19시 달 밝은 밤


2. 장소 : 뮤지엄산 워터가든/북원팀 3명


3. 프로그램 


 - 베토벤 로망스 1번/ 바이올린 신지아, 피아노 한지호


 - 비탈리 샤콘는/ 바이올린 신지아, 피아노 한지호


 - 슈베르트 세레나데/ 피아노 한지호


 -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피아노 한지호


 - 베토벤 크로이처소나타/ 바이올린 신지아, 피아노 한지호







음악회 티켓으로 뮤지엄 산을 관람할 수 있어 3시간 전에 도착하니


와~ 완전 복 터졌어요! 힐링음악회 리허설을 하고 있네요~~~^^ 











울림있는 음악이 박물관 야외에 울려퍼집니다~










포스가 넘치는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와 떠오르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한지호









비탈리의 샤콘느를 ~










리허설도 멋지다는~












한 참을 서서 듣다가~












박물관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청조갤러리에서 열리는 상설 기획전 " 색채의 재발견"이 오늘이 마지막이라 부지런히 보고~~~~





















스톤가든이 보이네요~























백남준의 작품도 다시 보고~

이 방은 천장의 둥근 구멍이 매력이라는~










18시 50분까지 착석이라 음악회 장소 워터가든으로~












달도 뜨고~











드디어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와 한지호 피아니스트가 등장하여 첫곡인 베토벤의 로망스 1번이 조용히 울려퍼지고~











지난해의 뮤지엄 벽에 쏜 화려한 조명보다 훨씬 운치있고 좋네요~










한지호피아니스트가 부드럽게 연주하는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는 달밤에 물위에서 딱이네요~~~~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이 격정적으로 울려퍼지고~














마지막 곡인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












1악장은 아다지오 소스테뉴토 - 프레스토

바이올린 솔로의 느린 독백으로 시작해서 격정적인 2중주가 ~











 2악장 안단테 콘 바리아치오니

피아노의 온화한 선율로 시작되고~










3악장 피날레 프레스토

휘몰아치며 격렬한 2중주가~











프로그램이 끝나고 ~












첫 번째 앵콜곡~











가을밤 무대도 연주도 넘 넘 아름답네요~




















두 번째 앵콜곡





















완전 복 터졌어요~










음악회가 끝나고도 워터가든을 떠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