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임지영 & 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치악산지기 2017. 10. 2. 01:19

임 지 영  &  임 동 혁

듀 오  리 사 이 틀



예술의 전당 스페셜 스테이지(2015년12월13일17시)에서


샤오치아 뤼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임지영의 브람스 바이올린협주곡에 매혹되고


이번에는 피아니스트 임동혁과의 듀오 리사이틀이라 무조건 예당으로 고~고~~






1. 일시 : 2017년 9월 26일(화) 20시


2. 장소 : 에술의전당 콘서트홀


3. 프로그램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18번 G장조 K.301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6번 B flat 장조 K.378


 타르티니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악마의 트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A장조 Op.47 '크로이쳐'








201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으로 존재감을 알린 임지영은


세계적인 음반사인 워너 클래식스가 오랜만에 발굴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미 2016년 12월 베를린에서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함께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녹음을 마치고, 2017년 7월 발매가 되었다.







피아노 연주자로 워너클래식과 여러 번 음반을 내 좋은 평가를 받은 임동혁을 음반사에서 임지영에게 강력 추천하였다는~


음악회 시작 전, 로비에는 한예종에서 임지영이 사사받은 김남윤 교수도 눈에 띄고 탤런트 강석우도 보이고, 눈이 호강한다.  


발랄하고 든든한, 깊이 있는 유려한 임지영의 바이올린에 임동혁의 열정적인 감정이 드러나는 연주에 환호하며 


특히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9번 A장조 '크로이쳐'는 지난 9월 2일  신지아와  한지호 듀오 연주로 들은 바 있어


더욱 곡의 느낌이 진중하게 다가오며 이번 연주에서 피아노의 진가가 발휘된 곡이였다.  






관객의 끊임 없는 박수로 5개의 앵콜곡이 연주되었는 데


마지막으로 연주된 다섯 번째 앵콜곡 비탈리의 샤콘느가 죽인다!


 완전 복 터진 날이다~~~

 


후에 인터넷을 검색하니 예당 포스터에 쪽지를 붙여 고맙게도 앵콜곡을 알려주었다는~ 


1.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4번 C장조 K.296 2악장


2. 사라사테 바스크 카프리치오 Op.24


3. 크라이슬러 빈 카프리치오 Op.2


4. 바치니 고블린의 춤


5. 비탈리 샤콘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