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발칸여행사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와 메주고리예

치악산지기 2012. 8. 21. 22:45

 

모스타르

모스타르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연방도시로 15세기부터 400년간 오스만투르크의 지배를 받아 주민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맏었다. 그러다가 19세기 합스부르크의 지배를 받으면서 기독교인들이 이곳에 정착하기 시작해 네레트바 강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이슬람지구, 한쪽은  기독교 지구로 나뉘어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았다. 이 두 지역을 이어주는 상징적인 존재가 바로 '스타리 모스트'다 . 하지만 유고연방의 해체와 보스니아 내전, 모스타르 전쟁등을 치루면서 인종청소가 자행되었고 형제처럼 지내던 이웃간에 죽고 죽이는 생지옥이 전개되었다. 스타리모스트는 1557년 오스만투르크의 미마르 하이레딘이 설계해 9년이 지난 1566년 완성된 아치형 단일교각으로 오랜 세월의 아름다움을 유지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지만 1993년 모스타르 전쟁때 크로아티아계의 포격으로 그해 11월에 붕괴된것을 1994년 평화를 되찾은 후 유네스코의 총괄 아래 세계 각국 후원금을 지원 받아 터어키의 건축가들이 2004년 7월에 복원하여 다시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스타리 모스트

 

 

 

 

 

 

 복원된 스타리 모스트

 

 

 

 

보스니아의 전통음식 

 메주고리예는 성모 발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