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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치 현악사중주단 & 스베틀린 루세브(2022년 12월 10일 17시)

대관령음악제 연중 기획 시리즈 칼라치 현악사중주단 & 스베틀린 루세브 (2022년 12월 10일 17시) 오랫만에 찾은 연중 기획 시리즈 쌀쌀한 겨울의 대관령은 관객이 적어선지 공연장도 추워 관객들에게 핫팩 하나씩을 나눠준다. 얇은 무대의상을 입은 연주자들 손은 얼마나 시릴지 ~~ 그럼에도 감동적 선율을 선사하고 앵콜곡까지 들려준 연주자들에게 무한 감사하다. 서울에서 열렸다면 공연장이 꽉 찼을텐데, 왠지 강원도민 50% 할인 가격이 부끄럽다. 대대적 홍보를 하고, 서울에서 단체버스를 대절하든지~ 안타까운 심정이다. 1. 장소 :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 2. 연주자 -스베틀린 루세브/ 바이올린 - 장유진/ 바이올린 - 이한나/ 비올라 - 심준호/ 첼로 3. 프로그램 - 라인홀트 글리에르 :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회 2022.12.12

손열음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2022년 12월 2일 19:30)

손열음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2022년 12월 2일 19:30) 코로나19로 중단 되었던 손열음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다시 열렸어요~ 큰나무교회 설립 70주년 무료초청연주회입니다. 원주 시민이여서 누리는 기쁨과 영광으로 연주장소인 큰나무교회의 교인들이 동원되어 주차 안내 및 좌석 안내를 하여 많은 관객들이 몰린 가운데 큰 무리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연주곡목 선정 배경을 친절히 설명해주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연주도 때로는 조용히 잔물결이 일렁이는 듯, 거침없는 열정의 파도를 파는 듯 감동의 물결이 넘치는 음악회였습니다. 끝나고 집으로 가는 관객에게 따끈따끈 떡을 나눠주시고 수고하신 큰나무교회 목사님과 신자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주에 태어나 주어 고마운 손열음피아니스트에게도 늘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

연주회 2022.12.12

뮤지엄SAN의 원주시향 찾아가는 음악회(2022년 11월 26일 16시)

뮤지엄SAN의 원주시향 찾아가는 음악회 (2022년 11월 26일 16시 맑음) 뮤지엄SAN 본관2층 라운지 원주시향의 늦가을 낭만적인 음악회 울림있는 공간에 퍼지는 웅장한 금관5중주 트럼펫2 호른 튜바 트롬본의 특징도 알게되고 워터가든 일렁이는 물결에 마음도 흔들리며 해가 기울어가는 바깥 풍경도 넘 넘 좋았다는~~~

연주회 2022.12.12

치악산 부곡 큰무레골~비로봉(2022년 11월 7일 맑음)

치악산 부곡 큰무레골~비로봉 (2022년 11월 7일 맑음) 낙엽 밟으며 오색 단풍 시절 그려보며 푸른 산죽 사잇길을 가며 '이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 것같이 모든 것 접으며 무심히 걸어가는 발걸음 내 안에 잠기며 산행하기 좋은 11월이다. 1. 거리 및 시간 : 9.7km / 5시간 50분 2. 코스 및 시간 부곡탐방지원센터 09:00 큰무레골 탐방로 입구 09:09 천사봉 전망대 10:28 헬기장 10:57 헬기장 11:32 비로봉 1288m/ 점심 11:58~12:25 천사봉 전망대 13:32 큰무레골 탐방로 입구 14:25 부곡폭포 14:31 부곡탐방지원센터 14:50

산으로 2022.11.08

치악산 성남 ~ 남대봉(2022년 11월 5일 맑음)

치악산 성남~남대봉 (2022년 11월 5일 맑음) 코로나19 격리가 끝나고 치악산 남대봉으로 계곡에는 떨어진 낙엽이 가득하고 단풍잎은 모두 말라있었지만 산위에서 보는 굽이굽이 산너울이 눈물나게 아름다웠다. 남대봉 정상에서 만난 대성고 학생들의 사제동행 등반이 너무 대견하였다. 뒤쳐진 학생을 이끌고 오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다. 힘든 산행이 앞날에 큰 보탬과 추억이 되리니, 아울러 힘을 돋게 해준 청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내려오다 만난 부모과 함께 온 꼬마의 대견함에 최고라는 칭찬을 하니 수줍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는 소년의 그 말에 행복이 밀려온다. 1. 거리 / 시간 : 왕복 7.4 km/ 4시간 29분 2. 코스 및 시간 중간주차장 09:02 상원골주차장 09:14 상원골 끝 10..

산으로 202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