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치악산(입석사 ~비로봉)
2015년 11월 10일
엊그제 비로 계곡 물소리 반갑고
아침 이슬 내려 앉은 촉촉한 숲길
산죽은 더욱 푸르고 마른 나무도 빛나네
된비알 올라서 가쁜 숨 고르고
서서히 드러나는 비로봉 미륵탑
가운데 신선탑, 남쪽 용왕탑, 북쪽 칠성탑
탑 쌓은 분 정성 이어받아
치악산을 푸르게 푸르게 ~~
신라시대 원효스님이 창건했다는 입석사는 안개에 젖어~
엊그제 내린 비로 계곡 물소리 반갑네~~
나무들 비탈에 서다~
입석사 0.6km/ 비로봉 1.0km 지점
곧은재 갈림길
구름속 비로봉
서서히 이동하는 구름
헬기장에서 바라본 비로봉
드뎌 치악산의 주봉인 1288m 비로봉 정상에~
비로봉 정상석이 새단장을 하며 위치도 신선탑과 용왕탑 사이로 ~
남쪽의 용왕탑
북쪽의 칠성탑
다시 헬기장으로
구름이 걷히며 서서히 드러나는 비로봉의 미륵탑
왼쪽의 칠성탑, 가운데 신선탑, 오른쪽의 용왕탑이 멋지네~
뉘 흔적? 아마도 오소리~~
쥐너미재에서 바라본 우측의 삼봉
입석사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일몰이
비로봉의 서쪽 자락에 자리한 입석대는
50m의 절벽 위에 10m 높이로 우뚝 서 있는 네모꼴 기암으로 소나무와 어우러진 풍광이 멋지네~~~
만추의 치악산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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