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의 민물 가마우지
6월 22일 아침 원주천에 민물 가마우지가 떴다~
드디어 민물가마우지라는 이름을 불러주게 되어 기쁜날!
검은 몸통에 부리가 황색으로 빛나는 매력적인 가마우지
물위에 떠있는가 하면 어느새 물속으로 들어가 저만큼에서 나오고
예측할 수 없는 개구쟁이 가마우지
원주천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머물기를~
민물 가마우지
유라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북아메리카 동쪽 연안 등 넓은 지역에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낙동강 하구, 한강, 간월호, 동해안 석호, 하천 등지에서 집단으로 월동하는 흔한 겨울철새이다.
주로 호수, 강 하류, 바닷가에서 잠수해 먹이를 찾는다.
전체가 광택이 있는 검은색으로 등과 날개윗면은 어두운 갈색이다(가마우지는 녹색).
부리는 가늘고 길며 윗부리 끝이 아래로 굽었고 부리 기부에서 눈 아래까지 노란색 피부가 노출되었다.
부리 기부의 노란색과 흰색 뺨이 만나는 부분이 둥그스름하다.
백로 : 넌 누구냐?
가마우지 : 누구든?
그리고 백로~
원주천을 걷는 부지런한 시민들~
둑위의 접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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