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곧은치-비로봉-구룡사)
비 그치고, 오랫만에 맑은 날, 치악산으로
그동안 비로 곧은치계곡은 맑고 풍부한 물이 폭포를 이루고
헬기장에서 내려다본 시계가 선명한 원주시내
능선길에 고개 내미는 까치수염 하늘나리 노루오줌 이질풀 산수국
꽃 찾아 노니는 범나비, 시원한 능선길 청아한 새소리
사방의 시계가 선명한, 푸르른 산줄기가 뻗어나간 1288m 비로봉
오랫만에 폭포의 위엄이 흐르는 칠석폭포, 시원한 3단 세렴폭포
한 여름 더위를 식히기엔 치악산 계곡이 으뜸이라네~
1. 일시 : 2016년 7월 8일(금) 불볕 더위
2. 거리/ 시간 : 14.2 km/ 7시간30분
3. 교통
갈때 : 승용차로 길카페에 주차
올때 : 41번 시내버스로 남부시장에 하차 후 길카페까지 택시이용(택시비 5600원)
4. 코스
길카페 주차장 10:00
곧은재 공원 지킴터 10:12
주막거리 11:11
곧은재 11:49
헬기장 : 12:07
삼각점/점심 12:17 ~12:37
입석사 갈림길 13:38~13:58
쥐너미재 14:08
헬기장 14:20
계곡갈림길 14:28
비로봉 14:35 ~ 14:45
삼봉전망대/휴식 14:46~14:56
헬기구조제2포인트 15:31
사다리병창 15:46
세렴교입구 16:11
칠석폭포/휴식 16:15~16:35
세렴교입구16:39
세렴폭포 16:40
대곡안전센터 17:00
구름다리 17:17
구룡사매표소 17:30
꽃밭머리교 좌측 공터에 주차하고, 곧은재 탐방로로 들어서
오늘 갈 길을 확인하고~
곧은재 공원지킴터
힘차게 흐르는 곧은치계곡물
물소리에 더위도 물러가고~
기분도 상쾌하고~
풍부한 수량은 폭포를 이루고~
나무에서 내뿜는 산소~
늘 맑은 물이 흐르도록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기~
아! 더위를 식히는 데는 치악산 계곡보다 더 좋은 곳이 없습니다~
발걸음 멈추고 계곡의 흐름을 지켜보며~
길따라 올라가고
계곡의 우렁한 물소리따라 발길 머물고~
폭포 이룬 곧은치계곡
비 온 후 해가 나면 빨리 와보세요~
바위의 이끼도 싱그럽고
햇살 받은 푸른 단풍잎도 이렇게 고울 수가~~~
완전 피서가 따로 없네요~
폭포 소리에 묻어서 노래도 불러보고
무당개구리도 한 철이고~
폭포가 여기저기 계속 입니다~
누군가 쌓은 돌탑에 소원을 빌고~
노루오줌
산수국
장마에 흙이 쓸려내려가 뿌리가 드러났네요ㅠㅠㅠ
오솔길 따라 조금만 가면 곧은치입니다.
하늘말나리
까치수염
쓰러진 사초도 오늘따라 멋스럽네요~
나무계단 올라서 뒤돌아봅니다~
여치
헬기장에 도착하여 한 숨 돌리고~
시계가 선명한 원주시내 전경
푸른 하늘 가득 뭉게구름이~
햇볕은 뜨겁지만 원주시내가 너무 멋지게 들어와 한 참을 바라봅니다.
다시 능선길 따라 비로봉을 향하여~
꽃 찾아 노니는 범나비
이질풀
꿩의다리
어느 누가 산수국의 색깔을 만들 수가 있을까요?
나무 사이의 능선길을 따라서~
입석대갈림길에 도착하고~
나무가지 사이로 드러난 미륵탑이 있는 비로봉입니다.
쥐너미재 전망대에서 바라 본 원주시내
물레나물
나무계단 올라서면 헬기장입니다.
사방이 탁 트인 헬기장은 비로봉을 조망하는 멋진 장소입니다.
계곡갈림길에 도착하고~
1288m 비로봉에 도착~
삼봉능선이 시원하게 뻗어내려가네요~
고추잠자리 맴맴, 신선탑을 돌고
사다리병창 지나서~
7개의 큰 바위로 둘러싸인 칠석폭포입니다
그동안의 장마로
오랫만에 폭포다운 칠석폭포네요~
3단을 자랑하는 세렴폭포
구룡계곡 물도 많이 늘어 힘차게 깨끗하게~
용 한 마리 살았다는 용소입니다.
여름철 피서에는
치악산 계곡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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