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치악산 부곡 큰무레골~비로봉 산행

치악산지기 2016. 10. 27. 10:23


치악산 부곡 큰무레골~비로봉 산행










치악산의 주봉인 비로봉을 오를 수 있는 새로운 탐방로인 부곡 큰무레골~비로봉 구간이


 

2016년 10월 19일 개방되어 횡성군 강림면 부곡리에서 비로봉을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열렸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여 치악산 비로봉의 경치를 쉽게 감상할 수 있는 구간이다. 



 곧은치 거쳐 부곡계곡 큰무레골 입구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발길을 자주 머물게 되는 힐링구간이였다.   













1. 일시 : 2016년 10월 26일(수) 흐림 나홀로


2. 거리/시간 : 16km/ 7시간 42분


3. 교통 : 갈때 - 승용차로 관음사길 입구 길카페 주차장에 주차

             

             올때 - 매표소 입구 신흥동주차장의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17:35분 41번 시내버스 이용,


                       택시를 타고 승용차 회수


3. 코스 : 관음사길입구 - 곧은치 - 큰무레골 탐방로입구 - 비로봉 - 사다리병창 -


             구룡사 - 신흥동주차장/시내버스정류장



  관음사길입구 09:33


  곧은재 탐방로 입구 09:45


  곧은재/860m 10:57


  부곡폭포/전망대 12:03


  큰무레골탐방로입구 12:11


  1004봉전망대/삼각점 13:34


  헬기장 13:56


  헬기장 14:24


  비로봉/1288m 14:45 ~ 15:00


  사다리병창/700m 15:50


  계곡갈림길/칠석폭포 & 세렴폭포 16:10


  구룡사 17:00


  신흥동주차장/시내버스 정류장 17:15



















전일에 내린 비로 풍부한 계곡물은 폭포를 이루고~















아~ 적악산의 면모가 드러나네요~~















































시몬! 나뭇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요~~














주막거리 쉼터에 도달하니 햇살이~





























































저 계단을 오르면 곧은재로 향하는 된비알이 끝나고 ~













곧은재에서 부곡으로 내려서면 울창한 향나무 숲이 ~
















마지막 혼신의 힘으로 불타는 잎새~






























푸르른 산죽위에 빨간 단풍의 행렬~




































낙엽은 돌과 이끼를 덮고~












































































부곡폭포가 힘차네요~













2016년 10월 19일 부터 개방되었어요.

전에는 부곡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을 가려면 곧은재 거쳐 9km 가야 했는 데,

여기서 부터 비로봉은 4.1km의 지름길입니다.

부곡탐방지원센터에서 부터 500m 거리에 있어요~
















나뭇가지 아치가 운치있네요~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것은 가을 단풍이 아닐런지~~~


























1004.9봉에 서면 전망이 탁 트이며 주능선 위의 비로봉이 우뚝~~ 















첫 번째 헬기장
































두번째 헬기장에 도착하니 비로봉이 좀 더 가까워지고~






























드디어 1288m 비로봉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이 거세네요~




























영월방향의 산그리메~

















삼봉 투구봉 토끼봉 능선도 보이고~


















끝없이 펼여지는 능선이 장엄하네요~


















좌측은 부곡에서 올라온 능선이고, 우측 끝에 남대봉 시병봉이 보이네요~














사다리병창지나서~
















계곡 갈림길에서 계곡 쪽으로 300m 올라가면

전일에 내린 비로 칠석폭포의 멋진 모습도 즐기며~ 















다리건너 세렴폭포도 들르고~

















좌측 계곡을 끼고 걷는 오솔길도 환상이네요~




















계곡 옆의 단풍도 발걸음을 붙잡고~
















두 소녀의 셀카찍는 모습에도 미소가~ 


















용소


















구룡사 앞 200년 은행나무잎이 곱게 물들었네요~~~


낙엽이 지기전에

단풍이 마르기전에

어서 빨리 치악산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