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10~11/위태~하동호~삼화실/20.9km

지리산둘레길10~11/위태~하동호~삼화실/20.9km

(2019년 5월 7일 맑음)

지리산둘레길 10/ 위태~하동호

아름다운 숲길의 싱그러움

대나무 숲길에 고요히 일렁이는 바람소리

지리산 영신봉에서 김해까지 이어지는 낙남정맥 양이터재에서 추억을 돋으며

드디어 하동호가 보이는 나본마을에 내려서

 아스팔트길 따라 하동호를 우측에 두며

 섬진강 물길과 조우한다.

1. 거리/시간 : 11.5km/ 4시간25분

2. 코스

  위태마을 06:00

  지네재 06:30

  백궁선원입구 06:35

  오율마을 06:40

  궁항마을/궁항버스정류장 07:38

  양이터재 08:45

  나본마을/스탬프함/하동호 09:43

  쉼터 09:55

  하동호관리소 10:25

높이 올라 내려다 본 위태마을

                            그림자와 함께 걷는 길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하여

진주, 마산, 창원을 경유하여 김해에 이르기 까지 장장 232km에 달하는 낙남정맥 산줄기가 지나는 추억의 양이터재

 

낙남정맥길~

 계곡을 끼고 계속 내리막 길이다~

금새우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하동호가 보이기 시작하네~

절도 산을 다 내려와 도로 가까이 있는 일반주택 모양이네~

하동호쉼터

하동호를 끼고 걷는 데크길

드디어 하동호관리소에 도착하여 10구간을 마감합니다~

지리산둘레길 11/ 하동호~삼화실

하동호관리소에서 내려서 보건소 경찰서 면사무소가 있는 평촌마을이다.

반가운 식당이 있어 들어선다.

주인이 밥을 새로 하느라 시간이 걸리면 어떠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벚나무가 터널을 이룬 가로수 길 지나서 대나무숲길 지나 존티재에 이른다.

마을로 내려서니 매실이 달린 나무가 많다.

배나무 살구나무 복숭아 나무가 많아서 삼화실마을, 지리산둘레길 삼화안내소에서 귀한 차를 얻어 마시고,

농사일에 한창 바쁘신 민박주인이 오시는 6시까지 인터넷이 빠른 안내소에 머문다.

1. 거리/시간 : 9.4km/ 4시간35분

2. 코스
  하동호관리소 10:45
  평촌교 11:06
  평촌마을/ 점심 11:10 ~ 12: 05
  장밭교 12:20
  화월마을 12:25
  관점마을 12:40
  관점교 12:41
  명사마을 13:15
  명사교 13:25
  하존티마을/버스정류장 13:40
  상존티마을 13:45
  명사마을회관 13:47
  상촌경로당 13:55
  동촌4마을/ 마을회관/경로당 15:10
  삼화실/ 지리산둘레길 삼화실안내소 15:20

3. 경비 : 44,800
  아침 초코렛바와 치즈8 사과
  점심 평촌마을에서 산채비빔밥7,000
  저녁은 민박집에서 6,000
  숙박은 삼화실에서 산돌이민박 40,000

목초지

벚꽃이 피면 대단하겠네요~

죽순을 먹으러 내려오는 멧돼지 퇴치를 위해 밤에는 개가 지킨다는~

                            존티재

고사리밭

매실이 무럭무럭 익어가는 계절~

                           드디어 지리산둘레길11구간이 끝났네요~                       

민박집 주인이 밭에서 일을 끝내고 오실때까지

지리산둘레길삼화실 안내소에서 귀한 차대접(황차 대만차)을 받습니다. 복이 터졌어요^^*~

부산에서 오신 분을 만나 민박집에 들어섭니다. 몇 구간 걷고 간다는 분은 내일 아침 8시에 출발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