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교육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영월동강사진박물관 &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탐방
2017년 문막교육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사진, 감성을 더하다'란 주제로 스마트폰사진찍기 6시간 강의를 미리 듣고
영월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으로 탐방을 다녀왔다.
1. 일시 : 2017년 6월 29일(목) 09:00~17:00
2. 인원 : 강연수강생 26명과 문막교육도서관직원 3명
3. 일정
인원점검 및 문막출발 09:00
영월동강사진박물관 도착 및 탐방 10:30 ~ 12:00
영월서부시장/ 점심 12:00 ~ 13:30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 해설 14:30 ~ 15:30
출발 및 문막도착 16:00 ~ 17:00
동강사진박물관 소장품전
한국을 바라본 시선 (1950년~1980년)
- 최민식 정범태 임응식 -
1950~1960년대 사이에 한국사진계에 유행한 사실주의를 기반으로
한국사회를 충실히 기록한 최민식, 정범태, 임응식, 한영수의 작품으로 구성된
동강사진박물관 소장품전을 통해 기록성이라는 사진의 근본적인 특성과 함께
우리가 살아온 삶의 궤적을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
국수공장/ 서울 1957년 / 한영수 작
초등학교 시절 우리 동네에도 있었던 국수공장이 반갑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반갑게 맞아주시는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님
40년 동안 현직 사진기자로 활동하시고, 3개의 교실로 되어있는 폐교를 이용한 박물관에 상주하신다는 ~
관장님의 생생한 취재 당시의 설명, 비하인드 스토리로 즐거운 관람이 되었다는~
전시관 벽면에 붙어있던 기자 완장
현장 취재를 할 수 있는 출입증과 같은 역할을 했다는~
헬리캠
헬리콤터와 카메라의 합성어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촬영하기 위한
소형 무인 헬기로 본체에 카메라를 장학하고 리모콘 컨트롤러를 사용해 원격으로 무선 조정을 한다는~
예전에 현장 취재를 가면 이러한 페난트를 나눠주었다는 데,
페난트 뒤편에 기사 잘 써 달라는 의미의 돈을 꼿아주었다는 어둠의 스토리가~
고명진 기자님이 촬영하여 ' 6. 29 ' 선언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던 한장의 사진
' 아! 나의 조국 '
1999년 AP통신의 20세기 세계 100대 보도사진에 선정
1987년 민주화운동 당시 대형 태극기를 앞세운 부산의 시위현장에서 웃통을 벗고 절규하며 내달리는 사진
이 한장의 사진이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되고 그 순간을 기억하게 하는 고명진 사진기자
6월항쟁 30주년, 역사의 현장을 지킨 사진기자의 이름도 기억되길~
드론 시범도 보여주시고~
그런데 예전에는 이 곳이 영월책박물관이였는데, 영월책박물관은 어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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