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원주시향 제 161회 정기 연주회 (2022년 10월 12일 19:30) 가을밤 원주시향 연주회! 게다가 협연자가 백건우피아니스트!!! 만석인 백운아트홀 평소에도 이랬으면~~~ 악장 사이 박수가 염려되었는데 그래도 한 번 뿐이라서 휴~ 교향곡 영웅으로 분위기를 한 껏 올려 인터미션에서 열기를 식히고 2부에서 많은 박수를 받으며 등장하는 백건우 피아니스트 몸짓, 손가락, 페달 모두가 섬세한 구도자의 무게감으로 다가오는 전설 집으로 오는 길은 충만한 감사함으로 원주에 사는 행복을 느낀 날이다~~~^^* 1. 연주 - 원주시립교향악단 : 지휘 정주영 - 백건우 피아니스트 2. 프로그램 -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23번

뮤지엄 SAN 단풍 (2022년 10월 7일 비오다 해났다 비오다~) 야광나무 붉은 열매 플라워가든 붉은 조각품 선명한 붉은 잎 화살나무 화살나무 저멀리에 분홍나비바늘꽃 붉음붉음~~~

뮤지엄 SAN 가을 (2022년 10월 5일 구름 많음) 가을가을 선홍색 잎들 야광나무 산사나무 붉은 열매 구름사이로 터진 파란 하늘

치악산 성남~남대봉 (2022년 10월 4일 비) 11시에 비가 그친다는 일기예보 남대봉을 향하여 고~고~~ 비에 젖어 더운 선명하게 빛나는 녹색 어제 그제 내린 비로 계곡은 힘차게 빗줄기는 점점 커지고 선홍빛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일주일 후면 치악산에 불이 나겠어요~~~^^

운탄고도 1330 느리게 걷기 행사 참여 (2022년 10월 3일 안개비) 과거 탐광산업의 중심지였던 강원도 고산지대에서 채굴된 석타을 나르며 길이 만들어졌고 페광 되면서 역사와 세월이 더해져 구름을 품은 원시 숲길이 탄생되었다. 운탄고도는 총 173km로 청령포를 시작으로 정선군 새비재, 만항재(1330m), 함백산을 거쳐 태백 구간은 2022년 10월ㅇ 개통되고, 삼척 도계 구간은 내년에 개통 예정이다. 1. 인원 : 옛 동료와 지인 4명 2. 교통 원주 - 영월 김삿갓아리랑장터 : 승용차 80분 김삿갓아리랑장터 - 모운동 : 행사셔틀버스 20분 만봉사주차장 - 김삿갓아리랑장터 : 행사셔틀버스 40분 김삿갓아리랑장터 - 원주 : 승용차 90분 3. 거리 /시간 : 12km/ 4시간28분 4. 코스 모..

생육신 관란 원호(1396~1463) 묘역 (2022년 9월 30일 맑음)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내남송 뒷산에 위치한 생육신 관란 원호의 묘역은 원호 선생이 생전에 직접 정했다고 하며 합장이 아닌 부부묘 쌍분묘로 부인(영월 신씨)묘가 위에 있고 소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처져 있다. 2009년 4월 원주시 향토유적 제4호로 지정되었다. 단종 목위를 꾀하다가 목숨을 버린 사육신도 있지만, 벼슬을 마다하고 초야에 묻혀 살았던 생육신은 김시습 남효온 성담수 조려 원호 이맹전이 있다. 원호는 본관은 원주, 호는 관란, 시호는 정간이다. 1423년(세종5) 문과에 급제, 문종 때 집현전 직세학에 이르고 1453년(단종1) 수양대군이 정권을 찬탈하자 낙향하여 단종이 죽자 여막을 짓고 삼년상을 지냈다. 이후 원주로 돌아와..

치악산 곧은재~향로봉1043m (2022년 9월 30일 맑음) 곧은재 계곡 맑은 물소리 물봉선 꽃향유 참취 쑥부쟁이 이쁜이들 연두초록 연두연두 그리고 이제 막 단풍 일 주일 후면 불타오를 듯 곧은재 올라 능선길로 룰루랄라 향로봉에서 고요속에 머물다 내려서는 충만감~~~ 1. 거리/ 시간 : 6.6km/ 4시간10분 2. 코스 곧은재탐방로 입구 10:00 주막거리쉼터 10:49 곧은재 11:39 향로봉 1043m/ 간식 12:21~12:58 곧은재탐방지원센터 14:10

볕 좋은 날 원주천 입춘내 부근 (2022년 9월 29일 맑음) 볕 좋은 요즈음 거미줄에 무당거미가 많네요~ 고구마꽃도 오랫만에 보니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네요^^

치악산 구룡지구 (2022년 9월 27일 맑음) 가을 가을 가을에는 치악산 더없이 맑은 계곡과 폭포 그리고 앞으로 적악의 단풍도 기대하며~~~

임현정 렉처콘서트 (2022년 9월 25일 맑음) 북카페 원주 터득골 솔빛극장(14:00~16:30)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진솔하고 열정적인 음악이야기와 피아노 연주 그리고 소나무에 둘러싸인 자연의 소리 마지막으로 관객 신청곡 8곡 일부를 연주하여 준 더없이 좋은 힐링의 날이였습니다. 관객 시청곡은 - 드뷔스 아라베스크 -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비창 3악장 - 베토벤 교향곡 운명 1악장 - 리스트 라캄파넬라 그리고 나의 신청곡 부연설명까지 한 -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월광 2악장 -쇼팽빗방울 전주곡 - 슈만 트로이메라이 -우리민요 밀양아리랑, 후반부에는 관객같이 부른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