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부리에서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까지&오대산선재길(4월10일)24 : 땅끝에서 고성통일전망대까지

진부면 하진부리에서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까지&오대산선재길

2016년 4 월10일(일) 흐리고 바람, 미세먼지, 춥고 손시린날, 오후에는 비도 뿌리고   

 

1. 코스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서 6번 국도로 간평리 거쳐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까지

        

2. 거리/시간 : 9.1 km/ 2시간 10분   

  06:45  하진부리 출발

  07:45  방아다리 입구 갈림길

  07:55  간평2리

  08:00  월정삼거리/ 좌측 6번 57번 국도로 오대한 주문진 방향

  08:55  오대한국립공원사무소/진고개 갈림길

  09:30  월정사 매표소

  10:25 ~ 11:25  월정사 전통찻집

  11:31  오대산 선재길 입구

  13:05  선재교 건너 오대산장

  13:50  신성암 입구

  14:20  상원사 주차장

  14:40  상원사

  15:05  상원사 주차장 

 * 월정사 찻집에서 60분

 * 상원사 주차장 찻집에서 75분

 * 상원사에서 명계리까지 봄철산불조심 기간으로 출입금지라 계획을 수정하여

    내일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진고개 쪽으로 진행예정

 *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월정사거쳐 오대한 선재길로 상원사까지 13km 걷고

   상원사 주차장에서 16:20 시내버스를 타고 하진부리에 도착하여 숙박

선듯 선듯 쌀쌀한 아침이다. 도로포장으로 복잡하나 아침녘이라 차량 통행이 적어 다행이다.

월정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며, 좌우 넓은 농토에는 무엇인가 심기위해 깨끗하게 정리 되어있다.

부지런한 농부님네 일손이 바쁘다.

월정사 입구 시원한 전나무숲길에는 벌써 연등이 줄지어 걸려있고 월정사에도 화려한 오색 연등 꽃이 피었다.

흐리고 바람불고 손시리게 추운날, 찻집에서 뜨거운 차로 몸을 녹이고 선재길로 간다. 

숲으로 들어서니 몸이 풀린다. 계곡을 끼고 걸으며 오대산장을 지나니 길가에 얼레지 봉우리가 예쁘다. 

상원사탐방지원센터 직원이 산불조심기간으로 명례리로 넘어갈 수 없다는 ㅠ ㅠ ㅠ

국토순례 코스를 수정하여 내일 진고개 쪽으로 넘어가야겠다.

상원사에도 화려한 연등의 행렬, 그 넓은 뜨락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며 여유가 없어져 아쉽다.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와 찻집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린다. 16:20 시내버스로 하진부로, 내일 아침 월정사행

첫차 06:30을 타고 가야겠다.   

땅끝에서 고성통일전망대까지 국토순례 24구간은 여기까지~ 이후는 보너스~~

월정사 일주문 지나

천왕문 지나 월정사로~

얼레지

아직도 남아있는 잔설

신성암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