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순례(땅끝~고성)

곡성군 압록리에서 장선리까지(3월25일)8 : 땅끝에서 고성통일전망대까지

치악산지기 2016. 5. 9. 11:24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에서 장선리까지



2016년 3월 25일(금) 맑음 흐림 맑음

1. 코스 :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에서 17번 국도로 곡성읍 지나 장선리까지 

2. 거리/시간 : 16.2km/ 7시간 45분 

 09:05  곡성군 압록리 출발

 10:05 ~ 11:05  가정역/휴게소에서 아침식사

 12:10  침곡역

 13:10  섬진강 기차마을/ (구)곡성역

 13:30 ~ 16:15  곡성역/ 곡성읍내 원광한의원에서 무릎치료/ 지인 만나다

 16:50  곡성읍 장선리/ 숙소도착






압록에서 17번 국도 따라 가는 길은 환상의 봄맞이 길

우측 섬진강따라 좌우에 활짝핀 매화 밭 

밭 가운데 자리한 400년 느티나무의 아름답고 숭고함

노 부부의 힘겨운 밭일

가정역에 한 번 올라가 볼 것을 ~~~

그 아래 휴게소에서 먹는 섬진강 재첩국의 시원함

자전거를 타고가는 사람들과 나누는 기분 좋은 인사  

멋진 풍경이 되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는 사람들

레일바이크 출발지 침곡역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만난 개운한 역ㅋ ㅋ ㅋ

섬진강 기차마을도 구경하고 곡성읍에 도착

퉁퉁부은 왼무릎이 걱정되어 주민의 추천으로 원광한의원으로 직행

카운터 직원의 부군이 원주에서 근무했다고, 세상에나 같은 근무지, 반가운 인사

한의사인 아드님의 자상한 치료  

그 후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오랫만의 왕수다 ㅎ ㅎㅎ  

다시 곡성역에서 걷기 시작

전라북도로 넘어갈 계획을 접고 앞에 보이는 숙소로 ~~~ 

 















섬진강따라 좌우의 매화꽃이 아름다운 마을































400년 느티나무


































































































증기기관차에 내 마음도 실어서